📚 사주

도식(倒食) : 밥그릇이 편인에 깨지다.

폰클라우제비츠 2021. 5. 3. 17:30



  도식(倒食)을 한자로 우선 풀이하자면, 식신(食神)을  도(倒) 넘어 뜨리다, 거꾸러 뜨리다. 라는 의미이다.
 식신은, 길신에 속하는데,  이걸 넘어뜨린다는 표현으로도,  안좋다는 의미라는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럼 언제 식신이 거꾸러지냐(倒食)면 , 바로  식신을 편인이 극할 때 이다.
 하지만 조건이 따른다,사주 구조상 , 식신이,  일간에 도움을 주는 희신등의 경우에서다. 
 편인을 극하는것이 재성인데,  사주에 재성이 없다면,  식신을 무자비하게 쥐패는 편인을 ,막을 방도가 적어 진다. 심각   해지는 것이다.  생계수단,자식등 로서  작용하는, 식신이 고자같이  되서 제구실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생계수단 이 답답해지고, 망망해질 수 있는 것이다.

 

 

 

 우선 식신, 편인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가도록 해보자.

 

식신은,  일간에서, 외부로 표출해가는 ,자신의 드러냄, 자신의 표현으로 가닥을 잡을 수 있다.

식신의 특성은,  생계수단,  생계수단에 관련된 지능,능력,수단, 말재주, 말, 먹을 복, (여성에겐) 자식과, 자식에 대한 애정

그리고 (생존을 위한) 추진력으로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 따라가는 ' 낙천적인 성향,성실함, 꾸준함' 도  포함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편인은 ,  자기 자신(일간)을 분석하고, 조절하고, 리스크를 염두하는 그런 성향이다,  

그러기에, 편인은 , 긍정적인 성향의 식신과는 반대되는 염세주의적, 부정적, 조급함,편협한 특성을 지닌다.

그러므로 낭만적인 것이 아니라,  실리적, 실제적, 염세적인 나태함의 성향을 지닌다. 그래서, 편인격인 사람들은

염세주의자, 종교인, 특히 요즘에는 공무원에도 많이 분포된다. 

 

 

이 둘을 기초로, 도식(倒食)을 알아보자. 

도식은 식신을 편인으로, 극제하여, 기능을 상실시킨다. 

도식은 사주 구조상, 태과한 일간에에서  식상이 희신작용을 할 때, 성립하게 된다.

역으로,  일간이 신약하던가 하면,  일간의 기운을 빼먹게 작용되는 식신을 ,편인으로 제어를 하면, 일간에 도움이  되게 되고,,도식이 성립이 되지 않는다. 

 

도식(倒食)이 들어오게 되거나, 사주 원국상 작용을 하게 된다면,

1.  식신에 해당하는 생계수단이 , 자신의 잘못된 판단 착오등으로, 파괴되어, 생계가 막막해지는 경우가 생긴다,.

예) 도박, 주식, 사기 피해 등 

 

2. 일간이 태강시,  설기를 시켜주는 식신이 파괴되어, 일간의 과부하로, 자체적인 위험이 생긴다

 

3. 생계에 대한 의욕, 수단이,  편인이 개입되어,  타성에 젖고, 요령을 피우고, 게으름을 피우게 된다.    그리고 자신감과 의욕마저 떨어지게 된다. 바로 슬럼프가 생기는 것이다.

 

4. 여성에게 ,자식에 대한 미움으로 바뀔수도있다. 자식에 대해서, 불편함이 커질 수도 있고, 자식과의 인연이 멀어질 수도 있다.

 

 

 

 

도식(倒食)이 들어왔을때는, 활력을 높이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그냥 기계적으로라도 말이다.

편인에 해당하는 게으름과 나태함에 대해 극복하려고 노력하는것이다. 그럼 도식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감소시킬수 있게 된다.

 

게으른 자는 결코 기도를 하지도 못하고 생각도 할 수 없다.

왜냐면 기도도 에너지가 소모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바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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