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주

자평진전 - 간지론 -십이운성 1-음양의 생사

폰클라우제비츠 2021. 5. 31. 20:01

<간지론 :  음양의 생사와 십이 운성 >
 
#1. 음양의 생사와 십이운성 
원문 : 천간은 쉬지 않고 움직이며 지지는 항상 고요하다 천간이 십이지지의 월을 흐르며, 생왕묘절로 이어진다 

해석 :  12 천간은 ,  12지지와 매칭된 12개의 월로 운행하면서,  기의 생왕묘절로 이어진다고 한다.
즉  생왕묘절이 더욱 구체화되어 현현하는, 12운성(욕태양생....)로 나타나게 된다.
 쉽게 설명하자면,  땅에 해당하는 12개의 기운을 , 사람의 생로병사의 이치로 설명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원문 : " 양이 주로 모이고 나아가는 것을 순이라고 하며 음이 주로 흩어지며 물러나는 것을 역이라고 한다.
            이것이 장생, 목욕 등의 항목인데, 이로써 양순음역이 정해지는 것이다 "

 이처럼 12 운성의 자연적인 생로병사의 흐름을,  순차적으로 흐르는 것을  순 이라고 하며 , 양으로 귀속되며
 반대의 흐름 (12운성의 자연 역행적인 흐름)으로 되돌아 가는것을 음에 귀속된, 역이라고 한다.
 순행/역행의 구분이다.

원문 : " 양이 생하면 음이 죽는 것은 피차가 호환하는 자연의 운행이다  "

 陰極卽陽生(음극즉양생) 의 이치를 설명한 것이다.
 마치 , 달이 가득차서 정점이 되면, 다시 기울면서, 감춰지는 것과 같고
 높은 산에 올라가 서 정상에 올라갔다면, 내려오는 것이 이치인 것이고.
 두 음과 양의 관계는 필연적으로 맞물리는 자연의 이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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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생음사와 음생양사의 이치
원문 : " 갑을로서 말하자면, 갑은 목의 양이고, 천지의 생기를 모든 나무에 흐르게 하므로, 해에서 생하고, 오에서 죽는 것이다.  "

예를 들어) 갑목으로 논하자면,  양간,  을목은 음간에 해당한다. 이 나무에 해당되는  나무들의 이치를 따지자면, 
사람의 인생으로 치자면,  오(午)(양력 5월중순~6월정도)일 때,   
 (양간인)갑목은 ,  사(죽을)에 해당하는 시기여서, 기운이 소진되어 사라지는 시기인 반면, 
 (음간인) 을목은 , 목욕(아이가 태어나서 벗고 씻겨지는 순수하고 본능적인 시기)에 해당하게 된다. 

이는 양생음사(양이 생하면,음이 죽고), 음생양사(음이 생하면 양이 죽는다)의 이치와 부합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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