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격, 종격에 대한 이해

 

  자평진전의 , 10정격이라고 하는 격국을 내격으로 분류하

  그와 상대되는 개념으로서, 외격이라고 분류된다.     

 

 자평진전에서 ,용신(격국용신)을 쓰는, 내격과 별도로 , 분류되고,

 일반적인 격국용신을 쓰지 않는다.

 

  외격은 일반적으로 치우친 사주라고 ,보면 된다. 

  그냥 쉬운  말로 '쏠려 있는 사주'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쏠려 있는' 이라는, 좀 이상한 뉘앙스로 표현되지만.  사실  일반적으로는, 순수한 외격(종격에 해당)은 존귀한 격에 해당된다(대체로) , 우리나라 전임 대통령 들도 몇분 외격인걸로 알고 있다. 

 예를들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주는  외격중에 종왕격에 해당한다.

 

 하지만 , 일반적으로 매우 드물고 , 철학관에서, 상담자로 오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고 한다.

 

 외격에는, 크게 봐서,  종격, 가종격(종격의 혼혈), 화격 등으로 나눠진다.

이중에, 첫번째인,  순수한 외격에 해당하는, 종격의 성립 요건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겠다.

 종격은  일간의 오행이,  양인경우(양간), 음인 경우(음간)일 겨우,  조건이 구분되는데,.

 

 1. 일간이 양간(陽干)인 경우 

 양간이, 득령(월령을 득할시), 인수의 생조를  절대적으로 ,받지 않아야 한다. 

 

 2. 일간이 음간(陰干) 인 경우 

 음간은, 월령을 득하더라도, 종격이 될 수 있지만, 투간한 인성이 원국에 있으면, 종격이 될 수 없다. 

 

 3. 병신(쏠려 있는 오행을 극하는 오행)이 ,사주 원국에 들어가서 ,강한 세를 가지고 있을때

    이때, 병신이, 걍 약하게 끼어 있다면, '가종격'으로 분류된다. 

 

 4. 종격이 되려는 교집합적인 조건은,  일간의 강약이다.

 일간이 강하면, 원래 종격으로 될 수 없으나, 일간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거나, 일간이 형충이나, 합화로 ,변질이되어,

 일간 자체의 뿌리가, 상해 있는 경우다. 이런 경우 종격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일간이 약하면, 종격의 조건에 성립된다. 

 

5. 인성이 일간을 제대로 생조하느냐 여부도 종격의 조건에 해당한다.

 

 

※ 가종격은, 어느 조건이 충족되면 ,종격과 같은 구도로 가게 되는 , 약간 애매한 종격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 '월령을 득하다' 라는 말은 지장간의 정기가 (천간에 투출해서) 실현화 된다고 , 쉽게 이애하면 될 것 같다.

 월령은 사주 구조상, 일간의 , 일생의 배경이 되는 매우 중요한, 자리이고, 인생의 목차 같이 한방에 그 사주의 느낌을 알 수 있는 개념으로 쓰인다.  사주의 첫인상이라고 보면 편할 것 같다.

 

종격은, 일간이 따르는( 쏠려 있는 오행)에게 좋은 대운이 ,좋다고 보면 된다. 

대운에 그 사주가 쏠려 있어서, 오히려 일간이 의탁하는, 그 오행이  살찌우거나, 기운을 받는  비겁,인수가 들어오면 

일반적으로 좋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