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다신약(財多身弱)은 간단히 말하면, 사주에 약한 일간에 비해, 재성이, 일간보다 더 강하게 들어와 았는 사주를 말한다. 일간이 약해지는 구조라는 의미다. 그리고 약해지는 자신은, 불안감으로 표출되게 된다.
'재성(財星)' 그 자체도, 일간의 힘을 뺄 뿐 아니라, 일간을 키워주는 인성까지 두들겨 패기 때문에( 재극인 )
사주상 ,일간은 그야말로, 도움주는 세력없이, 사는 구조다.
재다신약 구조에서, 가장 세력이 강한, '재성(財星)' 에 대해 살펴보자면
재성은 재물 창고, 돈, 재물, 사업능력, 사업, 목표설정, 목표 실천, 여자, 시어머니, 돈을 벌기 위한 능력(머리)
<-- 돈을 벌기 위한 수단(식상)과는 약간 구별이 되는 의미이다.
재성은, 신약 사주에게 3가지로 기운을 뺏어버린다. 1파장 재극인 ,2파장 비겁극재 , 3파장 재생살
신약은 깁
재다신약 사주에 대해 말하자면,
우선 , 정신적인 특성을 논하자면,
일단 열심히는 사는 사주다. 하지만 마음에 욕심(재성)이 많아서,
항상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다시 말해서, 만족을 못느끼고 살게 된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자신보다 더 부자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더욱 불만족에 쌓이게 된다.
게다가 재다신약 사주는 자신에 대한 이해( 일간이 약하므로)보다는, 욕심만큼 (재성 세력 만큼의) 돈과 재물 의 쫓기에, 더더욱 악순환이 되어버린다. 이게 가장 정신적인 스트레스인 것이다.
재성은 재극인(재성이 인성을 극해버리는) 의 작용으로 인해, 재다신약 자체가 , 인성이 잘 깨지는 구조를 가진다.
그래서 무인성 특성도 약간은 중복되어 나오는 것이고, 그 결과로, 타인의 이해(인성의 작용)이 없이, 그냥
재성만 추구하게 되버리는 경우가 있다. 한마디로 배려없이 자신의 욕심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 재다신약이 전부 다 그럴 수는 없을것이다. 사주 원국의 변수가 많으니까,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재다신약은
이런 작용으로 이뤄진다.
그리고 재물은, 인생의 큰 목적에서 보면, 작은 범위에 속할 경우가 많다. 말인 즉슨, 작은 것을 취하다가, 진정한 것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재다신약자들은 기본적으로 친절하고, 말이 부드러운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상대를 잘 맞추기도한다(인성이 깨지지 않는다면) 물론, '무엇을 얻기 위한 친절'에 능력을 발휘하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사람을 상대하는 서비스 직업과, 돈을 만져서라도, 간접적으로라도, 대리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은행원,
남자 재다신약인 경우, 여자를 많이 대하는 직업( 특히 여자 고객으로서)에 큰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
게다가 이 조합 자체는 사람을 끌어오는 자석과도 같기 때문이다.
재다신약에게는 주의해야할 것 중에, '재생살' 이라는 것이 있다.
재생살이란, 한마디로, 재성이, 칠살(편관)을 키운다는 것이다. 관성을 좋아한다는 말이다.
세력이 커진 칠살은 , 일간을 제압하려고 한다. 신약사주인 재다신약 사주자에게는, 독약이나 다름 없는 것이다.
재다신약이 자신의 사주구성이 재다신약으로 가지 않고, 더 평탄하게 가고자 한다면, 재성의 득세에 의해 , 약해진 일간과 , 인수를 항상 채우는 마음가짐을 가져야할 것이다.
즉 상대에 대한 배려심( 인수작용)과 교훈(인수작용) 그리고 자신에 대한 반성과 성찰( 일간의 작용 ) 그리고 친구들에 대한 배려(인수 +비겁의 작용)으로, 개선을 시킬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적당한 종교로서 ,자신의 내면의 불만족스러움을 채우는 방법도 정말 좋은 방법이다.
그래서 재다신약의 용신은, 바로 일간과 같은, 비겁( 비견과 겁재)인 것이다. 그리고 희신으로서 인성이 들어오면,
사주가 좋아진다. 그리고 이 오행들이, 재다신약 사주의 일간이 그나마 일간 노릇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글자들이기 때문이다.
- 칠살 기운이 약하게 , 제제 받고 들어온다던지
- 사주에 식상이, 상관대살을 일으키던지
- 인수가 건재하여, 재성을 막아낼 정도로, 강해서, 일간을 보호해준다던지.
하면 재다신약에게는 매우 좋은 케이스가 되는 것이다.
'📚 사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평진전 - 간지론 -십이운성 1-음양의 생사 (0) | 2021.05.31 |
---|---|
식상태과 사주 (0) | 2021.05.13 |
외격, 종격에 대한 이해 (0) | 2021.05.08 |
격국- 정관격(正官格) (0) | 2021.05.05 |
십간론 -양간(陽干)과 음간(陰干) (0) | 2021.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