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주

격국 - 상관격(傷官格)

폰클라우제비츠 2021. 5. 4. 23:11

  

 

 

월지의 글자의 지장간중,  상관에 해당하는 글자가, 투간이 되거나,  투간이 되는게 없이,

월지 글자 자체가 상관인 경우에 ,상관격으로  격국을 정한다.

상관격은 옛날부터, 격국중에 가장 안좋게 보기도 했지만,  이 격국 자체가, 매우 다변하고,

종잡을 수 없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통변시 좀 더 신경이 쓰이는 구조다.     

 

예외) 월지가 '子午卯酉(자오묘유)'에 해당하는 글자인 경우,  지장간의 투간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해당  월지의 지장간의  '정기'로 격국을 기준한다.

 

예를 들면)

 

월지가 , 자오묘유인 경우 

 X     戊     丁     丙 
寅     寅     酉     申 
                庚 
                辛         
 
 월지  유금의 지장간중에  정기의  신금(辛)이 , 일간 무토의 , 상관이므로 ,상관격으로 본다. 

 

 

 상관격(傷官格)의 특징은

 상관의 작용으로, 두뇌가 명석하고,논리적인 추론 능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아이이더 뱅크라고 볼 수도 있다.

 (MBTI라는 성격유형 검진의 INTP 성향과 비슷할 수도 있겠다) 그러므로 

  논리적인 표현력, 강의, 연설, 자기 표출, 자기 주장, 비판, 분석력과 관련이 있는 

 배우, 중개업, 교수 ,논설가 ,분석관 등의 직업을 많이 갖게 된다.

 

 

 외모는 화려한것을 추구하고,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고 ,거기에 맞춰, 인물이 좋은 경우도 많다

 남을 의식하는 경향이 크기에, 샹냥하거나, 애교도 원하면, 가능한 격이다.   

 수단과 방법성이 좋기에,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탁월하고, 직감도 강한 편이다. 

 여기에 인성이 보조해주지 않는다면,  명석한 자기 자신을 드러내여, 안하무인으로도 갈 수도 있겠다.

 가정에서도 이런 경향이 나타나,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

 

  천부적인 편법과, 요령, 패턴을 찾아, 매사 일처리는 빠르게 하고, 결과도 빠르게 내곤 하지만, 

  상관격 자체적으로는 결과물이 빈약하게 나온다,  속된말로, '일해주고,욕먹는다, 남좋은 일한다' 라는 식이다.

  이는 결과를 내서 완성하는데까지의 , 꾸준함과 목표의식이 약하기 때문이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재성'이라는 글자가 필요한 것이다. 재성은 바로 꾸준함, 목표의식을 가지고 있는 오행 요소이기 때문이다. 

  곧 상관격은  인수중에 특히 정인이 함께하면,  상관 패인 으로,  좋은 작용을 하게 되는 것이다. 

 

  상관격의 특성에 비추어 봐서, 개인적으로는  '호구' 기질이 가장 많은 격국인거 같기도 하다.

  아깜 언급했듯이,  남좋은 일 해주기, 그리고 자체적으로는  순수한 기질을 가진 사주이기 때문이다.

  비판력이 강해서, 상대를 스트레스를 줘서 풍파를 많이 일으킬 뿐, 

 

  봉사하는데 주저함 없는 선의를 가지만, 결과만을 보기 때문에, 나타나는 부작용일 수도 있다. 물론

  상관격 자체만을 가지고 본 , 단식 판단으로 한해서이다.

 

  상관격은 정관을 보면,  정관을 패기 때문에,  구설수로 욕을 들어먹고, 관재운도 겪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운에   정관이 들어오거나, 원국에 정관이 있거나 하면, 관재, 구설을 주의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인수(특히 정인)과 재성이 오게 되면, 오히려 대체적으로 좋게 된다. 

  상관을 인도해주고, 사회성교육으로 지도  해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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