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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주식 변동성 완화장치) 발동에 대해

폰클라우제비츠 2021. 4. 29. 22:15



 ◆ VI(Volatility Interruption, 변동성 완화장치) ◆

변동성 완화 장치 VI(Volatility Interruption)란 개별종목의 급격한 변동성을 완화하여, 개인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라고 보면 된다. 쉽게 생각해서, 개인투자자들의 심리를 완화시켜, 개인투자자들 스스로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시스템적 장치라고 보면 된다.     

 

 보통  급등/급락하는 종목들이 거치는 과정으로서, 그만큼 자주 발생하고 볼 수 있게 된다. (단타투자자들에게는 더욱더)


◇ 변동성 완화 장치 VI의 목적
 갑작스럽게 주식가격이 등락할 때,  이를 진정시켜,(매수/매도를 일시 정지)  투자자들로 심리를 진정시키기 위한 장치이다. 

  
◇ 변동성 완화 장치 VI  

  변동성완화장치 주식  VI는 ,  지수 전체에 적용되는 것이 아닌,  개별 종목에서 각각의 조건과 맞는 다른 타이밍에 적용된다.
  보통 갑자기 수급이 몰리고, 거래량이 터지고, 급등 ,급락이 나올 때 발생한다.  이때 단일가매매( 일정시간 주식의 매매가 정지되고, 이 정지된 시간 동안, 매수/매도 물량을 일괄로 체결시키는 매매)가 발생한다.  


◇ VI 발동시 흐름 
  매수와 매도호가가 3개씩만 보여지게 될 때다.
그리고 VI발동이 종료된 후에도, 두가지 흐름으로 가게 된다. 
1.  단일가 매매에서 전환이 된 후에도, 주가가 계속 상승하는 경우가 있고 
2.  급등해서 들어왔던 가격들이, 다시 빠지는 경우(보통 단타 물량으로 봐야됨) 


◇ 변동성 완화 장치 VI의 종류

1. 정적 VI
  (종목별 전일 종가 기준) 시초가가, 전일의 종가보다, 10% 이상 주가 변동(급등/급락)이 발생했을 시,  10분간의 단일가 매매로 전환이 되는 VI이다.  
  이  2분간의  매매 정지 기간 동안 (과열을 낮추고),   매수/매도물량을 다 모아서, 2분뒤에 일괄적으로 체결하게 된다.  그리고  2분뒤 다시 정상 실시간 거래가 시작되는 것이다.

 
2.동적 VI
  (개별종목 직전 체결 가격 기준) 순간의 주가변동이 2~3% 이상 변동이 생겼을 때 ,(정적 VI의 10분보다 더 짧은 )  2분간의 단일가 매매로  전환이 되어, 이후  30초간의 냉각시간으로 연장된다.
 정적 VI에 비해 덜 발생한다. 

◇ 변동성 완화 장치 V를 어떻게 투자자들은 바라 보고 적용시켜야 할까?
 일단 VI는 너무나 자주 발생한다.  주가 급락으로 인한 VI는 악재 신호로 보면 되고,  주가 급등으로 인한 VI는 호재 시호로 일단 인지하면 될 것 같다. 그러나 100% 확실한 건 없다.  자신의 투자에 반영하는 한 요소로 채용하면 될 것이다.
 

 


이외에도,  VI발동 보다 더 큰 개념인, 증시 전체에 대한 변동성 완화 장치인  '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도 있고, 이들 또한 단기 매매자들에게 있어서는 ,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개념이기에 ,다음에 포스팅하기로 한다.